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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소개

일본 사케 종류 선택 및 마시는 방법

by 모토바카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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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사케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우선 일본 사케란?

일본 사케는 주로 물과 그리고 누룩을 원료로 술을 말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15%안팍의 사케가 많고 맥주에 비해서는 도수가 약간 높고 와인과 도수가 비슷한

쌀의 맛을 살린 독특한 매력을 가진 술입니다.

일본은 지역마다 맛이 다르고 각각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역의 술을 맛보면서 자신한테 맞는 술을 찾는것도 한가지 재미라고 봅니다.

(일본 사케 종류는 지역별로 진짜로 어어어어어어어음청 많습니다~)

그럼 일본 사케는 어떻게 선택 하여 마셔야 할까요?~

일본 사케는 원료나 제법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쥰마이슈(純米酒) 라는 이름이 붙은 사케는 양조 알코올이라 불리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본래의 풍미를 즐길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사케 입니다.

 

그리고 양조 알코올이 원료로 들어간 사케는 혼죠우조슈(本醸造酒)라고 합니다.

양조 알코올은 일본 사케의 드라이한 맛과 향을 더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혼죠우조슈는 비교적 상쾌한 입맛으로 완성되는 것이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혼죠우조슈에서도 원재료인 쌀의 정미 비율에 따라 긴죠슈(吟醸酒) 또는 다이긴죠슈(大吟醸酒) 나뉩니다.

긴죠슈와 다이긴죠슈를 구분 하려면 정미 비율이라는걸 알아야 합니다.

*정미 비율: 잡미를 깍아낸 남은 비율.

비율 퍼센테이지가 낮을수록 술이 비쌉니다.

 

쥰마이다이긴죠슈(純米吟醸酒)/다이긴죠슈(吟醸酒)

정미비율이 50%이하이고 쌀과 누룩으로만 만든 사케가 쥰마이다이긴죠슈(純米大吟醸酒) 이고

거기에 양조 알코올이 들어간 것이 다이긴죠슈(吟醸酒) 입니다.

 

쥰마이긴죠슈(純米吟醸酒)/긴죠슈(吟醸酒)

정미 비율이 60% 이하이고 쌀과 누룩 만으로 만든 사케가 쥰마이긴죠슈(純米吟醸酒) 이고

거기에 양조 알코올이 들어간 것이 긴죠슈(吟醸酒) 입니다.

 

쥰마이슈(純米酒)/특별 쥰마이슈(特別純米酒)

쌀과 누룩 만으로 만들어진 사케를 쥰마이슈(純米酒)라고 합니다.정미 비율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쥰마이슈(純米酒) 정미 비율이 60%이하에 특별 양조방법으로 만들어낸 것을 특별 쥰마이슈(特別純米酒) 라고 합니다.

 

혼죠조우(本醸造)/특별 혼죠조우(特別本醸造)

정미 비율이 70% 이하 이고 양조 알코올을 첨가한 것을 혼죠조우슈(本醸造酒) 라고 합니다.

쥰마이슈(純米酒) 같이 정미 비율 60%이하에 특별 양조방법으로 만들어낸 것을 특별 혼죠조우슈(特別本醸造酒) 라고 합니다.

 

*양조 알코올이란: 흔히 말하는 주정(酒精)입니다.

 

 

드라이한 맛과 달달한 맛으로 선택하기

일본 사이트에서 일본인 350 상대로 조사 결과 60% 맛으로 선택 한다고 합니다.

일본 사케를 맛으로 구분하면 드라이한 맛과 달달한 두가지가 존재 합니다.

일본 사케에서 라벨을 보시면 일본주도(日本酒度) 라고 적힌 곳에서 +수치가 높을수록 드라이 하고 낮을수록 달달합니다.

어찌보면 이름을 보고 고르는 보다 자기 한테 어울리는 술을 고르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6.0이상 많이 드라이

+3.5~+5.9 드라이

+1.5~+3.4 조금 드라이

-1.4~+1.4 보통

-1.5~-3.4 조금 달달함

-3.5~-5.9 달달함

-6.0이상 많이 달달함

 

 

사케 마시는 방법으로 선택하기

일본 사케는 차게 해서 마시는 방법, 상온으로 마시는 방법,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여 자신이 평소에 어떤 방법으로 사케를 마시는지에 따라 고르는것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뒷맛이 깔끔한걸 좋아하시면 드라이한 사케를 차게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15정도 차게한 사케를 냉장고에서 꺼내여 10분정도 지난후 상태를 스즈히에(涼冷 라고 합니다.

10정도의 사케는 향이 약해지고 그대신 맛이 꼼꼼하게 느껴집니다. 이를 하나히에(花冷 라고 합니다.

5 정도로 사케 향이 얼려 있지만 대신 샤프한 맛이 느껴집니다. 이를 유키히에(雪冷라고 합니다.

 

사케의 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달달한 맛의 사케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걸 추천 합니다.

30 상온에서 조금 데워져 사케의 본질적인 맛이 느껴 집니다.

35 쌀과 누룩의 향이 퍼지는 부드러운 맛이 느껴집니다.

40 입에 머금고 있으면 약간의 뜨거움이 느껴지고 사케의 맛이 입안에서 퍼지며 맛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45 입에 머금고 있으면 뜨거움이 느껴지고 뒷맛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50 잔을 만져도 뜨거움이 느껴지고 추운날에 녹이기에는 최고 입니다.

55 그냥 뜨겁습니다. 사케의 향이 올라오고 맛에 자극을 줍니다.

 

이와 같이 항상 즐겨 마시던 사케 라도 마시는 방법에 따라 맛과 인상이 달라지는 것이 사케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한병의 술로 여러가지 술을 맛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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